부산 G-STAR 세번잿날

어젯밤에 늦게까지 게임을 한나머지

일어나니 10시 ㅎㅎㅎ...

이제 마지막날 이네 ㅠㅠ

일어나자마자 아침먹으로 어제갔던 집에갔다!

역시 후한인심 bb

맛있게 먹고 (성재네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번엔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러

해운대가 보이는 경치좋은 사우나에갔다!

크 디콘때문에 쌓인 피로를 여기서 다푸는구나~

탕은 디게 좋았는데

사우나하러 내려오니깐

경치는 진짜 좋지만

사우나는 좁고 좀 별루였다 ...ㅡㅠ;

창문을열고 창가로나가니깐

바다바람이 슝슝~

크.. 아름다운 경치

사람들이 개미만하게 보인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왜 여름만 되면 해운대를 찾는지 이유를 알거같다!!

반짝반짝이는 이쁜 바다 ㅎㅎㅎ

창가에서 구경하다가 바람이 너무세서 추워서

안으로 들어와서 우린

한숨을 푸욱~ 잤다.

푹 자고나서 숙소로 돌아가는길

배고파서 우린 맥도날드에들렸다.

난 돈이없어서 동명이가 불고기버거를 사줬다.

다른애들은 다 세트인데...흑

근데 직원이 실수로 전부다 세트로 줬다 ㅎㅎㅎ

돈은 불고기버거값만 냈는데

세트를..!!

야호 운이 좋은거같다

우린 7시 50분차를 타야대서

숙소에서 푹 쉬다가

성재네 아버지가 부산역까지 태워주셨다! (진짜 감사합니다^_^)

재밌게 놀다가 떠나는 부산...

생애처음 기차 여행이였는데 진짜 진짜 재미있었고

디콘으로 쌓였던 피로들 다푸니까 짱좋았다!

돌아올때는 끔찍한 무궁화호가 아니라

깨끗하고 맑은 KTX를 타고왔다.

돌아오면서 주환이랑같이 노트북으로

슈퍼배드2를 보면서왔는데

꼬맹이들이 너무귀여웠었다 ㅋㅋㅋ

주환님이 매점에서 프링글스랑 샌드위치도 사주셨는데 꿀맛이었다.

근데 너무비싸더라;

암튼 여차저차해서

서울역에 뙇 도착했다!

원래 여행하고오면 엄청 피곤해야하는데

집도착하니깐 뭔가 쌩쌩하고 기분도 상쾌하니 너무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꼭 지스타 보러가고싶고,

성재네 아버지한테 진짜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남긴 2박3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