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G-STAR -첫날

디콘 당일날

주환이,희정이,성재,동명이랑 같이

무궁화호에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우리가 부산으로 간 이유는 바로바로

G-STAR 때문이다

성재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시는데

성재네 아버지가 혼자쓰시는 숙소가 있다해서

우린 부산에 2박3일동안 머물기로했다

우리는 3시차를 예약했기때문에

학교끝나자마자 서울역을 향해 허겁지겁 달렸다

도착하니깐 딱 기차가 마침 들어오고있었다.

기차여행은 처음인데

무궁화호가 이렇게 안좋은줄은 몰랐다

싼게 비지떡...

암튼 그렇게 출발을 했는데

디콘 응용분야를 같이 나가는 팀원이 오류를 못고쳤다고해서

희정이 에그를 빌려서 파일을 받고 오류를 고쳤는데

마침 6시 제출을 해야하는데

멀리가서그런지 에그가 자꾸 끊겨서 못보낼뻔했지만

겨우겨우해서 보냈고 제출에 성공했다.(나중에 알고보니 미완성..-_-)

암튼 디콘때문에 쌓인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어서 좋았다.

그런데 흔들리는 기차안에서 조그만 노트북을 계속봐서그런지

멀미때문에 화장실에가서 토를했다;;

그래도 토하고나니 속은 시원해졌지만 너무 배고팠다

일단 한숨자고 일어나니 부산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8시 반쯤이였다... 5시간이 넘는 긴긴여행~

부산역을 보니깐 제2의 서울역같았다.

디게 넓고 사람도 엄청많고

시설도 디게좋았다!

성재네 아저씨가 마중을 나오셔서 차를 타고 음식점으로 향했다.

성재네 아저씨 우리들에게 먹을것을 사주셨는데

김치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 생각난다 (침이고이네)

암튼 그렇게 밥을 먹고나서 

광안리 대교가보이는 해변에 도착했다.

바다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겨울바다가 이렇게 이쁜지 몰랐다

사람들은 옆에서 폭죽놀이도하고, 바다소리가 매우 찰졌다 ㅋㅋ

광안리대교를 보니깐 반짝반짝 빛나는게 엄청이뻣다!!

(사진이 나한테없어서...)

성재네 아버지가 혼자 생활하시는 숙소에 들어갔다

우린 다들 노트북을 들고 갔는데

할게없으니깐 다들 노트북을 꺼내서 5명이서 같이 게임을 하다가 잠에들었다

다들 멀리까지 오느라 피곤했는지

희정이는 이갈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코곤사람도 있는데

나도 졸린나머지 그런거는 신경안쓰고 그냥 쿨쿨자버렸다 ㅋㅋㅋ

첫날의 일기끝